속이 개운하게 깨어나는 콩나물국밥 한 그릇 상상만 해도 든든하죠 😊 국물은 시원하고 콩나물은 아삭하게 살아 있는 집밥 느낌 가득한 레시피 알려드릴게요.
1. 재료준비 🍚🌿
주재료
- 콩나물 300그램 한 봉지
- 밥 두 공기 정도
- 국물용 멸치 두 줌
- 다시마 한 조각
- 대파 한 대
- 계란 두 개 선택
- 다진 마늘 한 큰술
- 물 약 1점8리터
양념재료
- 국간장 한 큰술 반
- 소금 약간
- 액젓 반 큰술 선택
- 고춧가루 한 큰술
- 간장 한 큰술 양념장용
- 참기름 한 큰술
- 참깨 약간
- 김가루 약간
2. 재료선택 및 손질방법 🧺🔪
콩나물 손질과 냄새 잡기
콩나물은 머리와 뿌리가 너무 시들지 않고 전체적으로 노란색이 선명한 것을 골라 주세요. 알갱이가 통통한 것이 국밥에 넣었을 때 아삭한 식감이 잘 살아납니다.
찬물에 여러 번 흔들어 씻으며 껍질이나 시든 콩나물은 골라내고, 마지막에 한 번 더 맑은 물로 헹궈 채반에 받쳐 두면 비린 냄새도 줄고 삶을 준비가 깔끔하게 끝나요.
육수용 재료 준비
국물용 멸치는 내장을 떼어내고 사용하면 쓴맛이 훨씬 줄어들어요. 마른 팬에 약하게 한 번 볶아 비린내를 날려 준 뒤 육수에 넣으면 국물이 더 맑고 깊어집니다.
다시마는 너무 오래 끓이면 미끈한 맛이 날 수 있으니 나중에 적당한 시점에서 빼줄 수 있도록 큰 조각 한 장 정도만 준비해 두세요. 대파는 흰 부분과 초록 부분을 나누어 흰 부분은 육수용, 초록 부분은 마지막 고명용으로 어슷하게 썰어 두면 좋아요.
3. 양념장 만드는법 🌶️🥄
국밥용 매콤 양념장
고춧가루 한 큰술에 간장 한 큰술, 다진 마늘 반 큰술, 다진 파 한 큰술, 참기름 반 큰술, 참깨 약간을 넣고 잘 섞어 미리 준비해 둡니다. 이 양념장은 한 사람 분량 기준이니 식구 수에 맞게 늘리면 돼요.
국물에 직접 양념을 다 해버리기보다 그릇에 따로 올리는 방식이 각자 입맛에 맞게 조절할 수 있어 훨씬 편하고, 집에 매운 것 잘 못 먹는 사람이 있어도 안심하고 같이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4. 만드는 방법 🍲



1) 멸치와 다시마로 시원한 기본 육수 만들기
먼저 냄비에 물 약 1점8리터를 붓고 깨끗이 손질한 멸치와 대파 흰 부분, 다시마를 넣어 줍니다. 센 불에서 한 번 팔팔 끓인 뒤, 끓어오르면 다시마는 건져 내고 불을 중약으로 낮춰 십오 분 정도 더 끓여 주세요.
이 과정에서 멸치는 단맛과 감칠맛을 충분히 내주고 대파는 국물에 은은한 향을 더해 줍니다. 떠오르는 거품은 수시로 걷어내면 국물이 훨씬 맑고 깔끔해져요.
기본 육수를 정성 들여 만들어 두면 콩나물만 넣어도 맛이 확 살아나기 때문에 이 단계에 시간을 조금 쓰는 것이 나중 맛을 크게 좌우해요.
2) 콩나물 넣고 비린내 없이 아삭하게 삶기
육수가 어느 정도 우러나면 멸치를 건져 내고 센 불로 불을 다시 올린 뒤 깨끗이 씻어 둔 콩나물을 한꺼번에 넣어 줍니다. 이때 뚜껑은 아예 열어 두거나 끝까지 닫아 두는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중간에 자꾸 열었다 닫으면 특유의 비린 향이 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물이 다시 끓어오르면 불을 중간 정도로 줄이고 오 분에서 칠 분 사이로만 끓여 콩나물이 숨이 죽으면서도 심지는 아삭하게 남도록 조절해 주세요. 너무 오래 끓이면 흐물흐물해져 국밥 특유의 시원한 식감이 사라집니다.
3) 국간장과 소금으로 기본 간 맞추기
콩나물이 적당히 익어 투명해졌다면 이제 육수의 간을 잡아줄 차례예요. 국간장 한 큰술 반을 먼저 넣고 맛을 본 뒤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조금씩 보완해 주세요.
국간장은 향과 색을 함께 더해 주지만 많이 넣으면 색이 탁해질 수 있으니 진하게 우러난 멸치육수일수록 너무 욕심내지 않는 것이 좋아요.
액젓을 반 큰술 정도만 더해 주면 깊은 감칠맛이 살아나지만 호불호가 있을 수 있으니 식구 입맛을 떠올리며 조절해 주세요. 국밥 위에 양념장을 올릴 예정이니 이 단계에서는 살짝 싱겁다 느낄 정도로만 간을 맞추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4) 밥과 계란 준비해 그릇 세팅하기
국물이 잘 끓고 있다면 이제 밥과 계란을 준비해 국밥 그릇을 세팅할 차례예요. 뚝배기나 두꺼운 국그릇을 사용하면 먹는 동안 식지 않아 끝까지 따뜻하게 즐길 수 있어요.
그릇 바닥에 따뜻한 밥을 한 공기 정도 담고, 계란을 사용한다면 그 위에 하나 톡 떨어뜨려 주세요. 완숙 식감을 원한다면 계란을 미리 반숙으로 삶아 올려 주어도 좋고, 날계란을 그대로 넣은 뒤 뜨거운 국물을 부어 반숙처럼 익혀 먹는 방식도 좋아요.
여기까지 세팅해 두면 뜨거운 콩나물국만 부어 바로 완성할 수 있어 바쁜 아침에도 편합니다.
5) 콩나물국 붓고 파와 양념장 올리기
세팅해 둔 그릇에 콩나물이 듬뿍 들어간 뜨거운 국물을 살살 부어 줍니다. 이때 밥이 국물에 충분히 잠기도록 넉넉하게 부어야 먹을 때까지 국밥다운 포근한 느낌이 유지돼요.
준비해 둔 대파 초록 부분을 송송 썰어 위에 올리고, 한쪽에는 매콤 양념장을 한 숟가락 정도 살포시 올려 주세요. 가족마다 매운 정도가 다를 수 있으니 처음에는 적당히 올리고 먹으면서 조금씩 더 추가할 수 있도록 양념장을 따로 곁들여 내면 좋아요.
김가루와 참깨를 마지막에 살짝 뿌리면 향이 확 살아나면서 한층 더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이 됩니다.
6) 식탁에서 간과 매운맛을 각자 취향대로 조절하기
콩나물국밥의 장점은 한 냄비에서 같은 국물을 끓여도 각자 그릇에서 입맛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식탁에 소금과 후추, 남은 양념장, 김가루를 함께 올려 두고 한 숟갈 떠먹어 본 뒤 간이 약하면 소금을 아주 살짝만 더해 맞추고, 얼큰한 맛을 더 즐기고 싶다면 양념장을 덜어 풀어 드시면 됩니다.
계란 노른자를 살살 터트려 젓가락으로 섞어 주면 국물에 고소함이 더해지고, 밥알에 윤기가 돌아 한층 부드러운 국밥이 돼요. 이렇게 각자 취향을 살려 완성하면 같은 레시피로도 모두가 만족하는 한 그릇을 만들 수 있습니다.
5. 추가 팁 💡
더 깊고 진한 맛을 위한 비법
- 육수를 끓일 때 무를 조금 넣으면 단맛이 자연스럽게 올라와요.
- 멸치와 다시마는 너무 오래 끓이지 말고 적당한 시점에 건져야 깔끔해요.
- 콩나물은 끓이거나 아예 끓이지 않거나 두 가지 중 하나로만 조리해야 비린내가 나지 않아요.
6. 보관법 🧊
콩나물국밥은 밥과 함께 말아 두면 금방 퍼지기 때문에 국과 밥은 항상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아요. 남은 국물과 콩나물만 냉장 보관하면 이틀 정도는 무난하게 드실 수 있고, 다시 끓일 때 살짝 소금과 파만 더해주면 처음 맛과 비슷하게 살아납니다.
7. 칼로리 및 효능 🔥
콩나물국밥 한 그릇은 밥 양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사백 칼로리 안팎으로 속을 든든하게 채우면서도 비교적 부담이 적은 편이에요.
콩나물에는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해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고 비타민과 식이섬유도 들어 있어 속을 편안하게 달래주기 좋습니다. 뜨거운 국물 한 그릇으로 땀을 살짝 흘리면 몸도 가벼워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8. 함께하면 좋은 음식 🍽️
콩나물국밥과 잘 어울리는 반찬들
- 아삭한 깍두기나 섞박지는 필수 궁합이에요.
- 오이소박이나 열무김치처럼 시원한 김치와도 정말 잘 어울립니다.
- 김자반이나 멸치볶음을 곁들이면 밥이 더 잘 넘어가요.
9. 요약표 만드는 방법 요약 📋
| 단계 | 내용 | 핵심 포인트 |
|---|---|---|
| 1단계 | 멸치 다시마 육수 내기 | 거품 제거로 맑은 국물 |
| 2단계 | 콩나물 넣고 아삭하게 삶기 | 뚜껑 조절로 비린내 방지 |
| 3단계 |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 맞추기 | 살짝 싱겁게 세팅 |
| 4단계 | 밥과 계란 그릇에 준비 | 뚝배기 사용 추천 |
| 5단계 | 국물 붓고 파와 양념장 올리기 | 비주얼과 향 살리기 |
| 6단계 | 식탁에서 각자 간 조절 | 취향에 맞게 매운맛 조절 |
10. 자주 묻는 질문 🙋♀️
콩나물 비린내가 자꾸 나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콩나물은 찬물에 여러 번 헹군 뒤 한 번에 끓여주고, 끓이는 동안 뚜껑을 자주 열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육수에 파와 마늘을 적절히 넣어 향을 잡아주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밥을 미리 말아 보관해도 될까요
밥을 미리 말아두면 오래 지나지 않아 금방 퍼지고 국물도 탁해져요. 국과 밥은 따로 보관하고 먹기 직전에 합쳐 국밥으로 드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멸치육수 대신 다시다 같은 조미료를 써도 되나요
가능하긴 하지만 아무래도 멸치와 다시마로 우린 육수가 더 자연스럽고 깔끔한 맛이 나요. 시간이 된다면 기본 육수만큼은 자연 재료로 내보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11. 결론 🏁
콩나물국밥은 기본 육수와 콩나물 익힘 정도만 잘 맞추면 언제 끓여도 맛이 안정적인 든든한 한 그릇이에요 😊 집에서 간단히 만들어 속 따뜻해지는 해장 겸 한 끼로 즐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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