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이면 괜히 더 생각나는 쫄깃한 수제비 😊 반죽이 퍼지거나 국물이 밍밍해 아쉬웠던 적 있으시죠.
오늘은 쫀득한 반죽과 깊은 국물 맛을 동시에 살리는 수제비 맛있게 만드는법을 처음부터 끝까지 아주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1. 재료준비 🍲
주재료
- 밀가루 2컵
- 물 1/2컵
- 감자 1개
- 애호박 1/3개
- 양파 1/4개
국물 재료
- 물 1.5L
- 국멸치 8마리
- 다시마 1장
- 다진 마늘 1큰술
- 국간장 1큰술
- 소금 약간
2. 재료선택 및 손질방법 ✂️
밀가루와 반죽 포인트
중력분이 가장 무난하고 쫀득한 식감을 내기 좋아요. 물은 한 번에 넣지 말고 나눠 넣어야 반죽 질기가 안정됩니다.
채소 손질 팁
감자는 너무 얇지 않게 썰어야 끓이면서 부서지지 않고 국물에 자연스러운 단맛을 더해줍니다.
3. 수제비 맛의 핵심 포인트 🥣
반죽 숙성과 타이밍
반죽은 반드시 휴지 시간을 거쳐야 글루텐이 안정되어 퍼지지 않고 쫀득해집니다. 최소 30분은 꼭 지켜주세요.
4. 만드는 방법 👩🍳
1) 수제비 반죽 만들고 휴지시키기
볼에 밀가루를 넣고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섞어주세요. 처음에는 거칠어 보여도 손으로 눌러가며 뭉치면 점점 매끈해집니다.
반죽이 손에 거의 붙지 않을 정도가 적당해요. 랩으로 싸서 실온에서 최소 30분 이상 휴지시키면 반죽이 쫀득해지고 끓일 때 퍼지지 않습니다.
2) 멸치 다시마 육수 끓이기
냄비에 물을 붓고 내장을 제거한 멸치와 다시마를 넣어 중불에서 끓입니다.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먼저 건져내고 7~8분 더 끓여주세요. 이 육수가 수제비 국물의 깊은 맛을 책임집니다.
3) 채소 넣어 국물 베이스 완성하기
육수에 감자, 양파를 먼저 넣어 끓입니다. 감자가 반쯤 익었을 때 애호박을 넣어야 국물이 탁해지지 않아요. 채소에서 우러난 단맛이 국물을 자연스럽게 감싸줍니다.
4) 반죽 얇게 뜯어 넣기
휴지된 반죽을 손으로 얇게 늘려 국물에 하나씩 뜯어 넣습니다. 너무 두꺼우면 속이 덜 익을 수 있으니 최대한 얇게 뜯는 것이 좋아요. 이때 국물은 끓는 상태를 유지해야 반죽이 서로 붙지 않습니다.
5) 마늘과 간 맞추기
반죽을 모두 넣은 뒤 다진 마늘과 국간장을 넣고 중불에서 3~4분 정도 끓입니다. 거품이 생기면 걷어내 국물을 맑게 유지하세요.
6) 소금으로 마무리 간 조절
마지막으로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한소끔 끓인 뒤 불을 끕니다. 잠시 두었다 먹으면 국물 맛이 더 안정됩니다.
5. 추가 팁 💡
- 반죽에 식용유 몇 방울을 넣으면 더 쫀득해요.
- 김치를 곁들이면 궁합이 좋아요.
- 후추는 마지막에 소량만 넣어주세요.
6. 보관법 🧊
수제비는 바로 먹는 것이 가장 좋으며, 남은 반죽은 냉장 보관 1일 이내 사용하세요.
7. 칼로리 및 효능 🍜
수제비는 탄수화물 위주의 음식으로 포만감이 높아 든든한 한 끼로 좋아요.
8. 함께하면 좋은 음식 🍽️
- 김치
- 겉절이
- 깍두기
9. 요약표 📋
| 단계 | 내용 | 포인트 |
|---|---|---|
| 1 | 반죽 | 휴지 30분 |
| 2 | 육수 | 멸치 다시마 |
| 3 | 투입 | 얇게 뜯기 |
| 4 | 마무리 | 간 조절 |
10. 자주 묻는 질문 ❓
수제비가 퍼져요
반죽 휴지 시간이 부족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국물이 밍밍해요
육수 시간이 짧았을 수 있어요.
11. 결론 🏁
수제비는 **반죽 숙성·육수·얇게 뜯기** 이 세 가지만 지켜도 실패 확률이 크게 줄어요 😊 오늘 레시피로 쫀득하고 든든한 수제비 꼭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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