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입에 쏙 들어가는 메추리알 장조림은 도시락 반찬으로도 밥도둑 반찬으로도 최고죠 😊 오늘은 탱글탱글하고 짜지 않게 만드는 황금비율을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
1. 재료준비 🥚🍶



주재료 준비하기
- 메추리알 50개 정도
- 물 적당량 메추리알 삶는 용도
- 마늘 10쪽 통마늘 권장
- 양파 1개 중간 크기
- 청양고추 2개 선택
양념재료 준비하기
- 진간장 1컵
- 물 1컵 반
- 맛술 1컵
- 설탕 3분의 1컵 또는 올리고당 1컵
- 참기름 1큰술
- 통깨 1큰술
2. 재료선택 및 손질방법 ✂️🥚
메추리알 고르는 법과 삶기 전 준비
메추리알은 껍데기가 고르고 금이 가지 않은 것을 고르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겉면에 얼룩이 심하거나 깨질 듯이 얇아 보이는 것은 삶는 동안 터질 가능성이 크니 피해주세요.
냉장 보관되어 있던 메추리알은 바로 끓는 물에 넣으면 껍데기가 잘 깨지기 때문에 상온에 잠시 두었다가 삶거나, 찬물에 담갔다가 사용하는 것이 껍질이 덜 깨지고 매끈한 모양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삶기 전에 깨끗이 한 번 헹궈 주면 껍데기에 묻은 이물질도 제거할 수 있어 더 깔끔해요.
부재료 손질로 풍미 더하기
마늘은 편으로 썰지 않고 통마늘 그대로 넣으면 끓이는 동안 알싸한 향은 부드러워지고 단맛이 올라와 국물 맛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줘요.
양파는 큼직하게 깍둑 썰어 넣으면 장조림 국물에 자연스러운 단맛이 살아나서 설탕을 줄여도 풍미가 좋아집니다. 청양고추는 매콤함을 좋아하실 때만 어슷 썰어 2개 정도만 넣어 주세요. 너무 많이 넣으면 메추리알의 담백함보다 매운맛이 먼저 느껴질 수 있어요.
3. 양념장 만드는법 🌟
메추리알 장조림 간장 양념 황금비율
진간장 1컵, 물 1컵 반, 맛술 1컵, 설탕 3분의 1컵 또는 올리고당 1컵이 기본 황금비율이에요.
이 비율은 짜지 않으면서도 밥에 비벼 먹기 좋은 농도라 아이와 어른이 함께 먹기 좋습니다. 처음에는 살짝 싱겁나 싶어도 졸이는 동안 간이 더 배이기 때문에 이 정도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
달짝지근 감칠맛 살리는 비법
설탕과 올리고당을 함께 쓰면 단맛의 층이 달라져 깊은 단맛이 나요. 설탕은 초반 간을 잡아주고 올리고당은 졸이면서 윤기를 살려주는 역할을 해요.
국물을 떠서 맛봤을 때 단짠 단짠이 균형을 이루고 목이 따갑지 않게 부드럽게 넘어가면 잘 맞춘 거예요. 마지막에 참기름과 통깨를 넣어 고소함을 더하면 훨씬 풍부한 맛이 됩니다.
4. 황금레시피 🍳



1) 메추리알 껍질 잘 벗기도록 삶기
냄비에 메추리알을 넣고 메추리알이 충분히 잠길 만큼 찬물을 부어주세요. 여기에 소금 한 큰술과 식초 한 큰술 정도를 넣고 중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찬물부터 같이 올려 끓이면 온도 변화가 완만해 껍데기가 덜 깨지고, 식초가 껍데기를 살짝 약하게 만들어 줘서 나중에 껍질을 벗길 때 훨씬 수월해요.
물이 끓기 시작한 뒤에는 5분 정도만 더 삶으면 충분히 익습니다. 너무 오래 삶으면 노른자가 푸석해지고 비린 향이 올라올 수 있어 시간이 길어지지 않게 맞춰 주는 것이 좋아요.
2) 탱글하게 껍질 벗기기
삶은 메추리알은 바로 찬물에 풍덩 담가 온도를 확 내려주세요. 급격한 온도 차로 껍질과 속 사이가 살짝 벌어지면서 껍질이 훨씬 잘 벗겨져요.
찬물 속에서 알을 살살 굴려 껍데기에 미세한 금을 내 준 후 한쪽 끝을 깨고 껍질을 벗기면 훨씬 수월합니다.
이때 껍질을 너무 세게 누르면서 벗기면 알 모양이 찌그러지니 손끝으로 살살 밀어 내듯이 벗기는 것이 탱글한 모양을 지키는 비법이에요. 껍질을 모두 벗겼으면 채반에 받쳐 물기를 빼 주세요.
3) 장조림 국물과 양념 베이스 끓이기
넉넉한 크기의 냄비에 진간장 1컵, 물 1컵 반, 맛술 1컵, 설탕 3분의 1컵 또는 올리고당 1컵을 넣고 잘 섞어 주세요.
여기에 손질해 둔 통마늘, 양파, 청양고추를 함께 넣어 중불에서 끓입니다. 양파와 마늘이 은근히 끓어가면서 국물에 자연스러운 단맛과 깊은 향을 더해 주기 때문에 처음부터 함께 넣는 것이 좋아요.
국물이 한번 팔팔 끓어 오르면 불을 조금 줄여 재료들이 충분히 어우러지도록 5분 정도 더 끓여 양념 베이스를 먼저 완성해 줍니다.
4) 메추리알 넣고 졸이기 시작하기
양념 국물이 어느 정도 끓어 향이 올라오면 껍질을 벗겨 놓은 메추리알을 조심스럽게 냄비에 넣어 주세요.
이때 너무 세게 한 번에 붓지 말고 국물 속에 부드럽게 밀어 넣듯이 넣어야 알이 부딪혀 깨지지 않아요. 중약불로 줄여 국물이 보글보글 끓는 정도로 유지하며 10분 정도 끓입니다.
끓이는 동안 국물을 수시로 끼얹어 주면 메추리알 표면에 간이 골고루 배어 색도 예쁘게 올라오고 속 간도 고르게 맞게 됩니다.
5) 불 조절하며 농도와 색 맞추기
10분 정도 지나면 국물이 점점 줄어들며 메추리알에 색이 진하게 배어요. 이때 불을 약불로 더 줄여서 5분 정도 더 졸여 주면 국물은 조금 남아 있으면서도 알에 충분히 간이 배고, 나중에 식었을 때도 짜지 않고 딱 맛있는 정도의 간이 됩니다.
국물이 거의 없어질 때까지 졸이면 식으면서 더 짜지기 때문에 어느 정도 자작하게 남겨 두는 것이 좋아요.
농도를 보고 간이 약하다 싶으면 간장 한 두 스푼을 더 넣어 살짝 끓여도 되고, 짜게 느껴지면 물을 아주 조금만 추가해 살짝 더 끓여 간을 조절할 수 있어요.
6) 참기름과 통깨로 마무리 후 식혀 보관하기
불을 끄기 직전에 참기름 한 큰술과 통깨 한 큰술을 넣고 살짝 섞어주면 고소한 향이 확 살아나요. 이 과정에서 너무 세게 저으면 메추리알이 부딪혀 까질 수 있으니 냄비를 살짝 흔들듯이 섞어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다 끓인 메추리알 장조림은 그대로 두어 식혀야 간이 속까지 안정적으로 배어요. 충분히 식은 뒤에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며칠 동안은 밥반찬 걱정 끝입니다.
따뜻하게 드시고 싶을 때는 전자레인지에 살짝만 데워도 좋고, 차게 바로 꺼내 밥 위에 얹어 먹어도 정말 맛있어요.
5. 추가 팁 💡
더 맛있게 즐기는 메추리알 장조림 꿀팁
- 메추리알과 함께 메로니나 어묵을 넣어 끓이면 풍성한 반찬이 돼요.
- 짜게 느껴질까 걱정되면 처음부터 간장을 조금 덜 넣고 졸인 뒤 마지막에 간을 맞추는 것이 안전합니다.
- 단맛을 줄이고 싶다면 설탕 대신 양파 양을 조금 늘려 자연 단맛으로 조절해 보세요.
- 아이들 반찬이라면 청양고추는 생략하고 올리고당을 조금 더 넣어 주면 좋아요.
6. 보관법 🧊
냉장 보관과 섭취 시기
완전히 식힌 뒤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실에서 5일 정도까지 두고 드실 수 있어요.
간장과 맛술이 들어가 보관성이 좋은 편이지만 계란류이기 때문에 너무 오래 두기보다는 일주일 이내에 드시는 것이 좋아요. 먹을 양만큼만 작은 용기에 덜어 두고 나머지는 그대로 두면 여러 번 덜어 먹어도 간이 덜 변합니다.
7. 칼로리 및 효능 🔥
메추리알 장조림이 주는 영양
메추리알은 작은 크기지만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해요. 적당량을 섭취하면 포만감이 오래가고, 특히 자라나는 아이들 간식 반찬으로 좋습니다.
간장 양념으로 조려져 짠맛이 있으니 한 끼에 너무 많이 먹기보다는 밥과 함께 3개 내외 정도 곁들이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요.
8. 함께하면 좋은 음식 🍽️
환상 궁합 반찬 조합
- 김가루를 뿌린 따뜻한 흰밥 위에 메추리알 장조림을 올리면 간단 미니 덮밥 완성
- 어묵볶음이나 멸치볶음과 함께 담으면 도시락 반찬 세트로 좋아요.
- 김치찌개, 된장찌개 옆에 곁들이면 국물요리와 조화가 잘 맞아요.
- 간장 계란밥과 함께 내면 어린이 입맛도 저절로 살아납니다.
9. 요약표 만드는 방법 요약 📋
메추리알 장조림 핵심 과정 한눈에 정리
| 단계 | 내용 | 핵심 포인트 |
|---|---|---|
| 1단계 | 메추리알 삶기 | 찬물부터 삶고 식초와 소금 약간 |
| 2단계 | 껍질 벗기기 | 찬물에 담갔다가 탱글하게 벗기기 |
| 3단계 | 양념 베이스 끓이기 | 간장, 물, 맛술, 설탕 비율 맞추기 |
| 4단계 | 메추리알 넣고 졸이기 | 중약불에서 국물 끼얹어가며 졸이기 |
| 5단계 | 농도와 간 맞추기 | 약불에서 자작하게 국물 남기기 |
| 6단계 | 참기름으로 마무리 | 완전히 식혀 냉장 보관 |
10. 자주 묻는 질문 🙋♀️
메추리알 비린내가 나요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요
삶을 때 식초와 소금을 살짝 넣어 주고, 삶은 뒤 바로 찬물에 충분히 식혀 주면 비린내가 많이 줄어들어요. 양념에 다진 생강을 조금 더 추가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장조림이 너무 짜게 됐어요
국물이 너무 졸아들어 짠 경우라면 물을 조금 넣어 한 번 더 끓여 간을 조절해 주세요. 너무 싱겁게 만들기보다 살짝 짭조름한 편이 보관성도 좋고 밥에 곁들여 먹기 좋아요.
꽤 많이 만들었는데 얼마나 보관해도 될까요
깨끗한 숟가락만 사용하고 항상 냉장 보관하면 5일 정도는 무리 없이 드실 수 있어요. 그 이상 보관하고 싶다면 양을 나누어 일부는 냉동했다가 자연 해동 후 살짝 데워 드시는 방법도 있어요.
11. 결론 🏁
메추리알 장조림은 삶기와 양념 비율만 알면 생각보다 손쉽게 완성할 수 있는 든든한 밥도둑 반찬이에요. 오늘 알려드린 황금비율과 순서대로 따라 하시면 탱글탱글하면서도 짜지 않은 완벽한 장조림을 만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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