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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도루묵 찌개 만드는 법ㅣ끓이는법ㅣ황금레시피ㅣ양념ㅣ재료ㅣ칼로리

by 사다리V 2025.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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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별미 도루묵 찌개! 시원하면서도 깊은 국물 맛이 일품이죠 😊 오늘은 실패 없이 깔끔하고 시원하게 끓이는 황금레시피를 아주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1. 재료준비 🐟🥬

도루묵 찌개 만드는 법(사진:만개의 레시피)

주재료

  • 도루묵 6~8마리
  • 무 200g
  • 대파 1대
  • 양파 1개
  • 청양고추 1~2개
  • 두부 반 모
  • 팽이버섯 또는 느타리버섯 약간

양념재료

  • 국간장 2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멸치액젓 1큰술
  •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2. 재료선택 및 손질방법 ✂️🐟

도루묵 손질 요령

도루묵은 신선할수록 배 부분이 탱글하고 은빛이 선명해요. 생선 비린내가 강하지 않아 손질도 어렵지 않은데, 내장만 제거하면 됩니다.

 

머리와 꼬리는 그대로 두고 배를 살짝 갈라 내장을 제거한 뒤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 두면 훨씬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이 나와요. 너무 오래 씻으면 맛 성분이 빠져나오니 짧게 씻는 것이 좋아요.

야채 준비하기

무는 국물 맛을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핵심 재료라 두툼하게 썰어야 맛이 잘 배어요. 양파는 단맛을 올리기 위해 큼직하게 썰고, 대파와 고추는 어슷 썰어 향을 더해 주세요. 두부는 마지막에 넣어야 부서지지 않고 깔끔한 모양을 유지할 수 있어요.

3. 양념장 만드는법 🌶️

깔끔하고 깊은 맛의 양념 황금비율

국간장 2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액젓 1큰술 조합이 도루묵 찌개 맛을 가장 깔끔하게 잡아주는 비율이에요.

 

도루묵 자체에서 깊은 감칠맛이 나오기 때문에 양념을 세게 넣기보다 기본 비율을 유지해야 비린 맛 없이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이 나옵니다.

4. 만드는 방법 🍲

도루묵 찌개 만드는 법(사진:만개의 레시피)

1) 도루묵 손질하고 핏물 제거하기

도루묵은 내장만 제거해도 충분하지만, 비린맛을 완전히 잡으려면 약간의 핏물 제거 과정이 필요해요. 내장을 제거한 도루묵을 흐르는 물에 헹군 후 키친타월로 가볍게 눌러 표면의 물기를 제거합니다.

 

그런 다음 큰 볼에 미지근한 물을 받고 도루묵을 살짝 담가 5분 정도만 두면 생선 속 잔여 핏물이 빠져 훨씬 깔끔해져요.

 

너무 오래 담그면 생선 고유의 감칠맛이 빠져 나가기 때문에 시간을 길게 두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질이 끝난 도루묵은 체에 받쳐 물기를 완전히 빼 주세요.

2) 육수용 무 먼저 끓여 시원한 국물 만들기

냄비에 물 1.2리터를 붓고 무를 큼직하게 썰어 먼저 넣어 끓이기 시작합니다. 무는 끓는 동안 감칠맛을 우려내며 국물의 깊이를 잡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최소 10분 이상 먼저 끓여주는 것이 좋아요.

 

무의 단맛이 자연스럽게 우러나와 도루묵 특유의 시원함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국물의 베이스를 잡아 줍니다. 이 과정이 국물 맛의 70%를 좌우한다고 해도 좋을 만큼 중요해요.

3) 양념장을 미리 섞어 준비하기

그릇에 국간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액젓 1큰술을 넣고 잘 섞어 두세요. 양념은 미리 섞어야 국물에 넣었을 때 고춧가루가 뭉치지 않고 깔끔한 맛을 유지할 수 있어요.

 

특히 액젓은 도루묵의 시원한 감칠맛을 더 살려주는 역할을 해 과하게 넣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두면 찌개를 끓이는 과정이 훨씬 수월하며 간을 일정하게 맞추기도 쉬워요.

4) 무가 충분히 익으면 도루묵 넣고 끓이기

무가 충분히 익어 투명해지고 국물에 단맛이 우러나오면 손질해 둔 도루묵을 조심히 넣어 주세요. 도루묵은 부드러운 생선이라 너무 세게 넣으면 부서질 수 있으니 국물 위에 올리듯 부드럽게 넣는 것이 좋아요

 

. 중불에서 7~10분 정도 끓여주면 도루묵에서 자연스러운 감칠맛이 우러나오며 국물이 한층 더 깊어집니다. 이때 거품이 조금 올라오면 국물을 탁하게 만들 수 있으니 중간중간 걷어내 주세요.

5) 양파·고추·버섯 넣고 풍미 더하기

도루묵이 어느 정도 익어 단단해지면 양파, 고추, 버섯을 넣어 주세요. 양파는 국물에 자연스러운 단맛을 더해 찌개 전체의 맛이 부드러워지고, 고추는 비린맛을 잡아주고 끝맛을 깔끔하게 만들어 줍니다.

 

버섯은 육수의 향을 더해주며 국물의 텍스처를 풍성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꼭 넣어주는 것을 추천해요. 모든 재료가 들어간 상태에서 중불로 5분 정도 더 끓여 재료의 맛이 어우러지게 해 주세요.

6) 마지막에 간 조절하고 두부·대파 넣어 마무리

마지막 단계에서는 간을 맞춰 주세요. 국간장 한 스푼을 추가하거나 소금으로 간을 조금씩 맞추는 것이 좋아요. 간이 맞으면 마지막으로 두부와 대파를 넣고 2~3분만 더 끓이면 완성입니다.

 

두부는 너무 오래 끓이면 부서지고 국물이 탁해질 수 있어 마지막에 넣어야 깔끔한 도루묵 찌개가 완성돼요. 대파는 익으면서 향이 퍼져 찌개의 풍미를 마무리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5. 추가 팁 💡

  • 무를 충분히 끓여야 깔끔한 국물 맛이 살아나요.
  • 도루묵은 오래 끓이면 살이 풀어지므로 10분 이상 끓이지 않는 것이 좋아요.
  • 액젓은 너무 많이 넣으면 향이 강해 맛의 균형이 무너질 수 있어요.
  • 기호에 따라 고춧가루를 더 넣어 얼큰하게 즐길 수도 있어요.

6. 보관법 🧊

도루묵 찌개는 당일 먹는 것이 가장 좋고, 남았다면 냉장 보관해 1~2일 이내에 드세요. 생선 특성상 오래 두면 맛이 변할 수 있어요. 재가열 시에는 은근한 약불로 끓여야 살이 부서지지 않습니다.

7. 칼로리 및 효능 🔥

도루묵은 지방이 거의 없고 단백질이 풍부해 가볍고 담백한 찌개 요리에 딱 맞아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겨울철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8. 함께하면 좋은 음식 🍚

  • 갓 지은 따뜻한 흰밥
  • 열무김치 또는 깍두기
  • 두부부침
  • 시금치나물

9. 요약표 📋

구분 내용 포인트
육수 무 먼저 끓이기 국물 시원함의 핵심
도루묵 내장만 제거 너무 오래 씻지 않기
양념 국간장·고춧가루·액젓 액젓은 과하지 않게
완성 두부·대파 마지막 깔끔한 국물 유지

10. 자주 묻는 질문 ❓

도루묵 비린내가 심할 때는?

미지근한 물에 5분 정도 담가두면 많이 잡혀요. 청양고추도 도움이 됩니다.

찌개 국물이 탁해지는 이유는?

처음 끓일 때 생기는 거품을 걷어내지 않거나, 도루묵을 오래 끓이면 살이 풀어져 탁해져요.

얼큰하게 먹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고춧가루를 1.5~2큰술로 늘리고 고추기름 한 스푼을 추가하면 얼큰 버전 완성!

11. 결론 🏁

도루묵 찌개는 무를 먼저 끓이고, 도루묵은 오래 끓이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핵심이에요 😊 이 레시피대로 하면 시원하고 깔끔한 겨울 제철 찌개가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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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루묵 찌개 만드는 법(사진:만개의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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